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 집행 실적은 행정안전부 목표액 3769억 원 대비 241억 원을 초과한 4010억 원으로 최종 106.4%로 집계됐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상반기에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해 지역 실물경제를 진작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광양시는 중앙정부의 경기부양 시책에 적극 호응, 보고회를 총 6차례 가졌으며, 5월 말에는 정현복 시장이 모든 사업의 집행 실적을 꼼꼼하게 챙겼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상반기 신속집행 결과는 향후 국도비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속집행 달성이 지역 경제에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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