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이 차안에서 '극단적 선택'하려던 시민 구해
광양제철소 직원이 차안에서 '극단적 선택'하려던 시민 구해
  • 나우닷컴
  • 승인 2019.11.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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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자동차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시민을 구조했다.

생명을 구한 광양제철소 직원들  ... 광양경찰서장 표창장수여 (광양제철소제공)
생명을 구한 광양제철소 직원들 ... 광양경찰서장 표창장수여 (광양제철소제공)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행정섭외그룹 김상철 차장과 압연설비부 백승문 과장이 지난 18일 광양시 한 도로변 차량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A씨를 발견했다.

김상철 차장 등은 도로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곧바로 차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등 응급조치를 취한 후 119에 신고했다.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무사히 생명을 구했다.

광양경찰서는 22일 김 차장 등에게 안전한 사회구현에 기여한 공으로 경찰서장 표창및 '우리동네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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