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31일 개최
제25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31일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7.03.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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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영취산 진달래.

여수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영취산에서 제25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31일 시민의 안녕과 풍년풍어, 산업안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산상음악회 등의 공연과 진달래 백일장·사생대회, 새집달기 체험, 디지털 유화그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행사도 있다.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사회적기업 부스를 행사장 내 운영하고, 산상음악회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진달래꽃과 관련한 시를 직접 낭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수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지원반과 청소대책반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또 5곳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까지 4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만개한 진달래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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