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마케팅 조사ㆍ컨설팅업체)가 실시한 여행지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여름휴가지'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17개 시ㆍ도와 229개 시ㆍ군ㆍ구의 여행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국내 여름 휴가 여행지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순천시와 제주도가 기초자치단체 부문과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종합만족도는 여름 휴가를 보낸 지역에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수치화 해 평가한다.
순천시는 '여행자원 풍족도'(놀거리ㆍ먹거리ㆍ볼거리ㆍ살거리ㆍ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교통환경ㆍ물가, 상도의ㆍ청결, 위생ㆍ편의시설, 안전ㆍ치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발돋움 하기 위해 '2019순천방문의 해'를 선포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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