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2019-03-28     나우닷컴

광양시는 '2019년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청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서비스'는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주간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낮 시간 동안 안전교육, 건강증진 활동 등의 '참여형'과 음악 및 미술활동 등 '창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은 주간활동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사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는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지적ㆍ자폐성)장애인으로, 취업자ㆍ거주시설 입소자와 평생교육센터ㆍ주간보호시설을 이용 중인 자는 제외된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본인 부담금 없이 주간활동 이용권(바우처)을 지원 받아 원하는 주간활동 제공기관에 등록하고 2~4인씩 소그룹을 구성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신청자격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인력을 갖춘 공공ㆍ비영리 민간 기관ㆍ단체 가능하며, 광양시는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ㆍ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 4월 8일부터 10일까지 광양시청 1층 사회복지과 재활복지팀(061-797-3107)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