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양식어가돕기 드라이브스루 활어회 판매

여수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21부터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수산물 판매에 나섰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입구인 화양면 장수리 도로변 쉼터 주차장에서 여수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여수 양식 수산물로 활어 모둠회 판매장을 운영했다.

판매장은 이번 달 21일~22일과 28일~29일 주말을 이용해 4일간, 차 안에서 직접 주문하고 판매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여파로 다중이용시설을 꺼려하는 시민들을 위해 차 안에서 직접 주문하고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

행사 품목은 모둠회(우럭, 숭어)와 전복으로 2만원대다.품목은 모둠회(우럭, 숭어)와 전복으로 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달리며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풀고 활어회도 맛보며 양식어가 살리기에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