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 지원

2020-09-16     나우닷컴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15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200가구에 위생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드림스타트(광양시제공)

위생키트는 광양 우리온누리약국, 광양YWCA 푸드뱅크사업단에서 후원받은 어린이영양제, 파스, 음료수 등과 함께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각 가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집단프로그램이 중단되며 교육을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5가지 필수서비스 자료집(아동권리 교육,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응급처치 교육, 소방 및 안전교육,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한진영 광양시 드림스타트팀장은 "위생키트가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비대면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아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연령별 맞춤형 실내 교육놀이키트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