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도전 안전 골든벨' ...본선 200명 경쟁

2017-04-05     편집국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지난31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도전 안전 골든벨'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전 안전골든벨'은 포스코가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제고하고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대 조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TV에서 방영 중인 프로그램 진행방식을 따랐다.

이날 행사를 위해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및 순천 마그네슘 공장 등 약 1만4000여명의 직원들이 약 1개월 간 예선을 치렀다. 부서별 안전 퀴즈와 시험 등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은 최종 200여 명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부사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등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본선 진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순천, 포항, 서울 각지에서 온 본선 참가 직원들 중 나성엽씨(포항 후판부 과장)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타사 안전문화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안전 마인드 고취 및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골든벨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