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333개소 경로당에 자가검사키트 배부

2022-12-22     나우닷컴

광양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대책으로 333개소 경로당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에서 8만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광양시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에 육박해 추진됐다.

광양시는 지난 8월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양로·장애인시설, 경로당 등 378개소 감염 취약시설에 자가검사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구호복 등을 3차례 지원했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자가검사키트 3,33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감염 취약시설의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으로 시설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와 시설관리 부서 간 합동대응팀을 구성해 정보 공유와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의 코로나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19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화 예방과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