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2일 '지구의날' 기념 탄소 줄이기 캠페인 전개
2017-04-19 편집국
순천시는 '제47회 지구의 날'인 22일 장대공원 일대에서 탄소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탄소줄이기 시민 실천 서약, 서약 사진 SNS 게시하기, 핸드프린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순천시가 선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전시 및 시승식도 개최된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227대를 보급하고, 오는 2020년까지 보급대수를 12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순천시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인 차량 1대당 2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20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롯데캐슬아파트와 두산위브 1·2단지 아파트는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소등행사를 실시해 시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