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56회 전남체전서 첫 SNS생중계 추진…시민들 호응
2017-04-21 편집국
여수시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페이스북 생중계'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취산 성화채화부터 20일 진남경기장 성화대 점화까지 이틀간 성화 봉송과정을 생중계한 결과 1만5000여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일 오후 5시부터 진남경기장에서 개최된 개회식 생중계 조회 수도 6800여건으로 집계되며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의 아쉬움을 달랠만했다.
생중계 시청자들은 "실시간 생방송 생동감 있네요.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보고 있습니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을 보였다.
시는 앞으로 남은 대회기간 주요경기의 준결승전과 결승전 장면과 23일 폐회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생중계 시청방법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페이스북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검색하거나 접속주소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