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 수상
2024-05-16 나우닷컴
광양시는 '2024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13일 밝혔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세무담당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는 시·군별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평가, 시상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징수과 김소영 주무관이 '슬기로운 공유 모빌리티 생활'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15개 시·군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 표창과 함께 시상금 80만 원을 수상했다.
연구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중교통을 대체하면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한 전동 킥보드 등의 공유 모빌리티에 대해 운영자, 이용자 등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신규 세원 발굴 가능성과 세입 증대 방안 모색 등을 다뤘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직원들이 연구모임을 통해 축적한 연구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입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