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청사 6월초까지 문수청사로 이전 완료

2017-04-27     편집국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는 여수국제교육원 개원에 대비해 돌산청사 근무인력 180여명을 오는 6월 초까지 문수청사(옛 여명학교)로 이전한다고 지난25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8월 돌산청사에 여수국제교육원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돌산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8개 부서 180여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문수청사 리모델링과 주차장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6월 8일까지 문수청사 개청을 완료할 계획이며, 돌산청사에 입주하고 있는 기관·단체의 이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우두보건지소는 우두출장소로,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옛 미평역사부지로, 여수도시공사는 문수동 엘레나호텔 8층으로, 해양연구센터는 박람회장으로 이전한다.

한편 여수국제교육원은 2018년 3월 돌산청사에서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