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한의약연구소 '한약·약용식물 과학화' 한약심포지엄 개최

2017-05-17     편집국

순천대학교 한의약연구소(소장 박종철)는 24일 '한약 그리고 약용식물의 과학화'를 주제로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한약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15회 한약심포지엄

이번 심포지엄은 ㈜네이처바이오, 순천대 김치연구소가 후원하며, 6명의 한약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순천대 박종철 교수와 티나 키퓨아웅 학부생이 '스리랑카의 약용식물'과 '미얀마의 전통의학 그리고 약용식물'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한,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성락선 센터장은 '한약재를 통한 제품개발은 기원이 정확한 재료에서부터'를, 한약진흥재단의 이국여 팀장은 '한약(생약) 공정서의 품질규격 개선연구'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최고야 선임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은 '동물성 한약재의 현황과 과제'를, 신용욱 교수(경남과학기술대)는 '통합교육으로서 한약감정학 교육의 전망'을 소개한다.

15회째를 맞은 순천대 한약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과 우리 한약의 과학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한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