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아트홀, 내달 2일 '민요, 관현악을 만나다' 기악단 공연
2017-05-31 편집국
이번 공연에선 전국 각 지역에서 전해오는 민요 스토리를 관현악곡과 가야금 협주곡, 판소리 등으로 각색해 누구나 친숙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원영석 이화여대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가 객원지휘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각 지역별 민요를 주제로 ▲ 경서도(서울과 경기, 평안, 황해도) 민요 '청'(淸) ▲ 동부(함경, 강원, 경상도) 민요 '메나리 소리' ▲ 남도(호남, 충청, 경남 남서부) 민요 - '꿈이로다, 꿈이로다!' ▲ 가야금산조/관현악 협주곡 ▲ 판소리 '적벽가'를 주제로 한 '활'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6월2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한 차례 공연한다.
광양제철소는 국악의 대중화 및 지역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창극단/무용단/기악단/풍물연희단)의 정기공연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