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면허시험장, 방문객 꾸준히 증가…올해 13만명 예상

2017-06-27     편집국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2017년 2월 개장한이후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 광양운전면허시험장(광양시 제공)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2월 개장 당시 하루 100여명 정도인 방문객이 최근에는 하루 평균 700명까지 늘었으며, 지난 23일까지 누적 방문자수는 5만여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이같은 추세라면 연간 방문객이 13만2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문객 증가 원인은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이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소형, 대형, 트레일러, 레커 등 모든 차량의 기능시험이 가능한 점이 꼽힌다.

나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험이 불가능한 레커차까지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고 운전면허 수험생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광양운전면허시장은 광주·전남에서 두번째이며 면허증 갱신,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등 운전면허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