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름방학 수영특강반' 운영
2017-07-14 편집국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수영특강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영특강반은 7월31일부터 8월25일까지 총 10개반, 230명을 대상으로 광양수영장에서 평일 진행된다.
7월20일 오전 6시부터 광양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받으며 수강료는 1인당 4만원이다.
강습 내용은 물에 대한 적응훈련부터 시작해 유사시 생존방법과 자유형, 평영, 접영, 배영 등 영법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강반 학생들은 강습기간 동안 토요일, 일요일에도 별도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2011년 7월에 개장한 광양수영장은 매년 초등생 대상 방학특강과 생존수영·체험학습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생존할 수 있는 수영 능력 배양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