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발자국' 부착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2017-07-27 편집국
순천시와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최두례)는 27일 순천남산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시범 부착했다.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일정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보행자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로,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키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경찰서, 남산초교 학생, 녹색어머니회, 도사동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등이 참여했다.
최두례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장은 "보행자의 눈에 뛰는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 캠페인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기관·단체의 참여와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부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