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혹서기 직원 안전·건강관리 다양한 지원 펼쳐
2017-08-01 편집국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직원들이 활력을 찾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365일 용광로를 가동하고 1500도 이상의 쇳물을 생산하는 조업 특성상 혹서기 직원들의 안전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각 부서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섭외그룹은 여름철 현장 곳곳에 정수기를 설치하고 아이스 물통, 냉조끼, 대형 선풍기 등을 제공해 원활한 작업 진행을 돕고 있다.
옥외 작업자들을 위해서는 작업장 근처에 천막을 설치해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건강증진섹션의 이동 순회진료 팀은 고열 작업현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열중증(熱中症)'에 대해 교육하고, 건강상담 및 의약품 처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외주파트너사 직원들도 이동 순회진료팀의 서비스를 이용가능하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안전방재보건그룹은 폭염 시 현장작업 감독자에게 경고문자를 발송해 작업자의 휴게시간을 연장하거나 작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폭염경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학동 제철소장을 비롯한 직원대의기구 대표, 현장 부서별 직책자들도 무더위 현장을 찾아가 시원한 과일과 빙과류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