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노력' 당부
2017-08-07 편집국
정현복 광양시장은 7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을 막고 시가 건의한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복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인사이동에 따른 철저한 업무 인계·인수로 업무공백이나 시민불편, 민원 발생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회계연도 폐쇄기간이 12월 31일임을 잊지 말고 부서장 책임 하에 소관 예산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라"며 "연말에 임박해 예산집행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없도록 할것"을 당부했다.
특히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이 각 부처 심사를 거쳐 이 달에 기획재정부에서 심사를 마치고 9월 1일이면 국회로 제출되는 만큼 시가 건의한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모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막바지 하계 휴가철 백운산 4대 계곡 등 피서지 관리와 여름철 위생관리, 연이은 폭염특보에 따른 노약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30명과 공무원 7명이 광양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