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시민대학' 운영

2017-08-07     편집국

여수시는 원도심 활성화에 시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여수시청 전경

도시재생 시민대학(10·11기)은 9월부터 11월까지는 원도심을 비롯해 여서·문수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8일부터 2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20~40명 내외로 수강생을 구성한 후 시민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희망자는 기간 내 신청서를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 도시재생과(061-659-4556)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시재생 시민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주민참여방법,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 지역자원 조사 등 특강을 펼쳐왔다.

원도심 도시재생 발전방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제1기부터 올해 상반기 제9기까지 수료생은 총 271명이다.

원도심 활성화 노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새뜰마을사업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