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재능봉사센터 개소식…13개 봉사단 지원

2017-10-30     편집국

광양제철소는 30일 직원들의 활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능봉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재능봉사센터 개소식(광양제철소제공)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재능봉사단을 2014년부터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1% 나눔 재단 지원을 받아 발족한 재능봉사단은 현재 도배, 전기, 농기계 수리, 발마사지 등 13개 봉사단이 운영 중이며, 광양시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능봉사센터는 각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관리할 수 있는 시설과, 체계적인 교육시설 등을 갖췄다.

재능봉사센터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과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성철 국장, 광양시 양준석 금호동장,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 재능봉사단 회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순기 행정부소장은 "오늘 재능봉사센터 개소식이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재능봉사센터 개소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재능봉사와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밀착형 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