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항, 올해 두번째 크루즈선 11월2일 도착

2017-10-31     편집국

여수시는 올해 두 번째 크루즈선이 11월2일 여수엑스포 크루주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 퍼시픽비너스호

여수에 오는 크루즈선은 재팬 크루즈사의 2만7000톤급 '퍼시픽 비너스호'로, 길이 183.4m, 너비 25m 규모로 총 680명을 태울 수 있다.

크루즈 탑승객은 일본 관광객과 승무원 등 360여명이며,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순천 낙안민속촌, 순천만 등을 둘러본 후 일본 하카타항으로 되돌아갈 예정이다.자유여행객들은 시에서 마련한 셔틀버스를 타고 해양공원, 이순신광장 등을 구경하게 된다.

여수시는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방풍나물·김·동백화장품·여수꽃빵 등 특산품판매장과 관광안내소, 환전소, 응급진료소 등을 엑스포항에 운영하고, 퓨전국악단 '잽이'와 시립국악단의 환영공연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