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수청, 거문도항 정비공사 착공…461억원 투입

2017-11-21     편집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거문도항을 남해 서부(다도해 해역) 영해관리의 전략적 요충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거문도항 정비(1단계)사업'을 2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 여수해양수산청 전경

거문도항 정비사업은 국가안보와 영해관리 목적의 항만개발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 따라 남해서부 전략적 요충지인 거문도항을 해양영토 수호와 영해관리 전진기지로 활용키 위해 추진된다.

총 461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거문도항 내에 해경부두와 어업지도선부두, 외곽시설, 어선물양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거문도항 정비(1단계)공사가 2021년 완료되면 해양영토 수호나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