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시 대표단 5일 순천시 방문

2017-12-04     편집국

순천시는 중국 저장성에 있는 닝보(寧波)시 대표단이 5일부터 3일간 순천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는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닝보시를 방문, 순천에서 제작된 흑두루미 조형물을 설치하고 양시간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닝보시 대표단의 방문은 이에 대한 답방의 성격이자 한·중 지방정부 간 양방향 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드로 인해 냉각됐던 한·중 관계가 서서히 풀리는 시기에 양시의 대표단이 교차 방문해 뜻깊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돈독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