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김효수 회장 "규제혁신 등 정부와 관계기관 협조 당부"

2018-01-04     편집국

광양상공회의소 김효수 회장은 3일 "창업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 등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광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광양상의제공)

김효수 회장은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성장시키기 위해 기업의 투자환경을 지원하고 조성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돼야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의 금리인상 그리고 대북리스크를 비롯한 한·중 관계개선 등 산재한 문제들이 새해에도 우리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정치 경제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우리 광양시는 세풍산업단지가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고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한 매우 뜻 깊은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장,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학동 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