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백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3회 연속 재지정

2018-01-04     편집국

여수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으로 3회 연속 재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 여수백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은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 행위를 하는 병원으로, 매 3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국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다.전문병원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특정 질환별, 진료과목별 환자구성 비율, 임상 질 평가 항목 등에서 보건복지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여수백병원은 어깨관절치료 전문병원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지며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다.지난 2016년 '수술하지 않는 효과적인 오십견 치료방법'으로 국제 학술지 JSES(Journal of Shoulder Elbow Surgery)에 실렸다. 또한,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 유럽어깨학회에서 발표한 '어깨힘줄 파열' 치료방법도 올해 1월 국제학술지에 실릴 예정이다.

백창희 여수백병원장은 "앞으로도 고객관찰과 꾸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어깨치료 방법들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어깨전문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