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OK생활민원기동대' 생활불편 해결사 역할 톡톡
2018-01-07 편집국
광양시가 운영하는 'OK생활민원기동대'가 취약계층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지난5일 밝혔다.
전담인력 2명으로 구성된 'OK생활민원기동대'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과 위생상의 긴급한 수리가 요구되는 공공시설물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또한, 자체 수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 장애인, 여성가구 등 취약계층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수된 민원은 3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OK생활민원기동대'는 지난해 전기 378건, 수도 55건, 난방 7건, 도배, 장판 수리 등 소규모 집수리 151건, 공공복지시설물 65건 등 총 656건을 처리했다.처리된 민원의 74%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질 높은 대민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