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부두 2개 선석, 자동차 전용 부두로 활용

2018-01-10     편집국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자동차 전용부두로 활용할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9, 20번 2개 선석의 포장공사가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 광양항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포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7, 18번 2개 선석을 포함 총 4개 선석을 자동차 전용부두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곳은 동시에 3만8000대를 야적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자동차 환적중심기지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 4번과 17, 18번 선석 2곳에서 자동차 부두를 운영해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일원화된 4개 선석은 현대글로비스가 사용하며, 연간 130만대 이상의 자동차 환적물량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