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 '시민과 대화' 시작

2018-02-20     편집국

조충훈 순천시장이 20일 승주읍을 시작으로 '시민과 대화'를 시작했다.

승주읍 시민과의 대화(순천시제공)

승주읍 시민과 대화에는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봉곡마을 권동구 이장이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 관내현황 등을 소개했다.

조충훈 시장은 "지방분권 실현은 읍ㆍ면ㆍ동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올해에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충훈 시장은 대화를 마친 후 귀농 성공사례인 연동마을 곽기상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곽씨는 순천시 최초로 유기농 야콘을 재배하고 직접 인터넷 판로개척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시민과 대화는 3월15일까지 24개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장이 직접 의견을 듣고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한다.

대화 일정은 ▲2월20일 승주읍 ▲21일 왕조2동 ▲26일 왕조1동 ▲27일 외서면·조곡동 ▲3월2일 송광면·향동 ▲5일 풍덕동·상사면 ▲6일 낙안면·서면 ▲7일 남제·장천동 ▲8일 월등면·중앙동 ▲9일 저전동·해룡면 ▲12일 주암면 ▲13일 삼산동·별량면 ▲15일 매곡·도사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