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레일 수도권 관계자·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2018-02-21     편집국

광양시는 22∼23일 이틀간 코레일 수도권 관계자와 여행사, 언론사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광양꽃축제 행사(광양시제공)

이번 팸투어는 올해 상춘객 맞이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철도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옥룡사 동백나무 숲, 광양와인동굴 등 백운산권 관광지 투어를 거쳐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매화마을, 망덕포구 등 섬진강권 관광지까지 둘러볼 예정이다.

광양만권에 펼쳐지는 화려한 야경과 윤동주의 친필 유고가 보존돼 인문학적 가치가 뛰어난 진월면 정병욱 가옥을 방문해 전국적인 명소로서의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광양시는 광양불고기, 섬진강재첩, 백운산 고로쇠 등 이야기가 있고 맛도 좋은 먹거리가 방문단을 충분히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3월 광양매화축제를 기점으로 5월까지 곳곳에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해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며 단순히 보고 가는 관광이 아닌 먹고 즐기며 힐링하고 쉬어갈 수 있는 숙박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