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3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펼쳐
2018-03-19 편집국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직원들이 지난17일 새봄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찾아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의 토요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광양제철소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다.
김학동 소장 등 임원단을 비롯해 3000여명의 직원이 참가해 부서의 자매마을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했다.
열연부 직원 등 200여명은 자매마을인 진월면 신송 마을에서 농로 주변 폐비닐 수거, 하천 정화, 마을 공동 시설물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광양제철소 전문재능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 도배 교체, 발 마사지, 이미용ㆍ의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토에는 포스코 패밀리사인 포스웰(POSWEL)이 처음으로 함께했다. 포스코 직원 급식 등 복리후생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웰은 이날 첫 음식 봉사로 지역 노인을 위한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한 김학동 제철소장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행복한 광양을 만드는데 광양제철소가 작은 힘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