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지역 아동센터에 학용품 키트 전달

2018-03-28     편집국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28일 새학기를 맞은 지역 아동센터에 직접 제작한 학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광양제철소 학용품 키트 전달식(광양제철소제공)

이번 학용품 키트 제작과 전달은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업 능력 증진을 돕고자 실시됐다.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연필세트, 필통, 파일, 캐릭터 보조가방, 무릎담요, 구급함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키트 제작에는 포스코 임직원 40명과 기타 봉사단원 6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광양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키트는 총 930개 약 7500만원 상당으로 인근 지역 17개 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어울림 체육관(금호동 소재)에서 진행된 학용품 키트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광양지역 아동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