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면, 섬진강에서 재첩잡던 40대 물에 빠져 숨져

2018-07-24     나우닷컴

24일 오후 1시쯤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원동마을 앞 섬진강에서 재첩잡이를 하던 A씨(48)가 강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인근에서 작업하던 어민에게 구조된 A씨는 출동한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이날 섬진강에서 손틀방류(거랭이 작업)로 재첩잡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에서 재첩 조업을 하던 어민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