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세종청사·국회 찾아 국비 확보 활동

2018-07-24     나우닷컴

허석 순천시장이 2019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연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석시장

순천시에 따르면 24일 허석 시장은 이날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공약사업 해결을 위한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9월초 국회로 제출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미리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내용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과 '글로벌 마그네슘 연구센터 기반구축 사업'등 200억원의 국고 지원이다.또 문체부가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국립순천민속박물관 건립사업의 협조도 당부했다.

아울러 순천 기적의 숲 조성사업 480억원, 순천왜성 국가지정 문화재(사적) 지정 건의, 동천하구 흑두루미 서식지 조성사업 157억원 등도 확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허석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순천시의 경우 국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논리 개발로 해당 부처를 설득하는 등 국고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지난 11일 대전과 세종 정부청사 방문에 이어 또 다시 국회를 방문하는 등 무더위 속 국고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