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25일 2020년산 광양매실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양매실은 타지역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과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대 매실 주산지인 광양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지원, 방치과원 정비지원, 공동선별시설 및 장비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양매실 소비확대를 위해 홈쇼핑 판매지원, 장아찌 가공용기기 보급, 소비자 홍보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직거래 활성화로 광양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매실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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