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 확산' 대응 2천여 공직자 주말 비상근무
순천시, '코로나 확산' 대응 2천여 공직자 주말 비상근무
  • 나우닷컴
  • 승인 2020.08.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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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직자들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지난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발 '코로나19' 발생 후 10일 만에 50명이 넘는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순천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아내기 위해 주말을 중요한 분기점으로 판단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2000여 순천시 공직자들은 주말 동안 행정명령 대상 다중집합시설·종교시설 집회 지도점검, 자가격리자 관리, 선별진료소 지원근무, 확진자 동선파악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각 읍·면·동에서도 이·통장과 직능단체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직사회에서 감염이 확산될 경우 행정공백이 생겨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적 활동 자제 등 공직기강 강화에 나섰고, 시청사 내에는 '민원인 만남의 장소'를 설치해 불필요한 접촉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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