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광양시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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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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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업계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광양시제공)
광양시,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광양시제공)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은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향 개정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고가의 선물을 받으려 한다는 일각의 오해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공무원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코로나19'장기화로 시름에 빠진 농·어업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청렴도시 구현에 앞장서 왔던 시 간부 공무원들은 '365일 시민 곁에 광양시 공직자들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365만원을 이날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앞으로는 부서별 전 직원이 자율적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거나, 개별적으로 부모, 친지, 친구, 이웃 등에게 선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시해 어느 때보다 힘겨운 명절을 보낼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눴으면 한다"며 전 직원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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