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개학 전 통학차량 운전자 전체 PCR검사
순천시, 개학 전 통학차량 운전자 전체 PCR검사
  • 나우닷컴
  • 승인 2021.02.25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25일부터 이틀간 개학맞이 '아이들을 지키는 안심 방역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한다.

안심방역 드라이브 스루(순천시제공)
안심방역 드라이브 스루(순천시제공)

순천시는 개학·개원을 맞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308개소의 통학차량 378대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실시한다.

안심 방역 드라이브 스루(승차 이동형)는 팔마체육관내 주차장에서 이동검체 부스와 소독 방역부스로 나눠 운영된다.

차량 운전자 대상 PCR 검사를 실시하는 동안 방역팀과 자원단체 청공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보건용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차량 방역을 병행해 실시하는 방식이다.

방역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약품을 사용해 차량의 주요 접촉부분인 핸들, 손잡이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깨끗한 물로 적신 천(헝겊 등)으로 표면을 닦아낸다.

순천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코로나19'가 지역내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