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나우닷컴
  • 승인 2021.12.20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중앙치매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 주관 '2021년도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시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17일 밝혔다.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청 전경

'2021년도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우수사업을 발굴해 널리 확산할 목적으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문심사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광양시는 '폐교를 활용한 백학동 기억샘터 설치 운영'을 활성화 사례로 경진대회에 출품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학동 기억샘터'는 광양시 진상면 백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폐교를 임대해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분소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의 ▲폐교를 활용 치매어르신들 쉼터로 활용 ▲다양한 환경과 장비를 활용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공 ▲주변의 우수한 생태환경자원을 활용 치유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 등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살려 25인승 전용 차량을 매회 운행해 치매어르신들의 실종 위험에 대한 가족 부담을 줄이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변 어르신들의 불편감을 크게 줄인 것도 돋보였다.

박주필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별관동과 운동장을 개보수해 지역특화형 치매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