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지역 내 장애인들과 '행복한 동행' 재능기부
광양제철소, 지역 내 장애인들과 '행복한 동행' 재능기부
  • 나우닷컴
  • 승인 2022.05.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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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의 MZ세대 직원들이 지난 14일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 MZ세대와 지역내 장애인들이 광양읍 서천변 서천운동장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광양제철소제공)
광양제철소 MZ세대와 지역내 장애인들이 광양읍 서천변 서천운동장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광양제철소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재능나눔 플렉스타임' 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MZ세대 중심 연합봉사로, 회사 내 젊은 직원들의 활발한 봉사활동 참여 유도를 통해 나눔문화를 적극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광양제철소의 젊은 직원들은 '코로나19' 등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바깥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손을 잡고 서천변 일대를 산책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재능나눔 플렉스타임' 행사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MZ세대 직원들의 재능이나 흥미, 취미 등을 바탕으로 보다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들로 행사를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MZ세대 직원들은 ▲풍선아트 ▲네일아트 ▲뻥튀기나눔 ▲꽃꽂이 ▲뜨개질 ▲캘리그라피 ▲코딩 ▲사진 ▲교통봉사 등 9개의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에서 설치한 부스를 통해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을 나눌 수 있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 내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되는 연합봉사를 지속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를 나오셔서 그러신지 장애인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며 "광양제철소의 다양한 재능봉사들이 각자의 재능을 봉사에 녹여내 지역민들과 함께한 행복한 동행에 동참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직원들이 가진 기술, 경험, 취미 등 재능을 봉사에 녹인 재능봉사단 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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