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지리산남악제·구례군민의 날 행사
제73회 지리산남악제·구례군민의 날 행사
  • 편집국
  • 승인 2017.04.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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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0일 개최

구례군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화엄사 시설지구 등 구례군 일원에서 '제73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6회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 지리산 남악제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총 4마당 28종목의 제례·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군민의 날 행사가 이어진다.

19일에는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축구, 족구, 씨름 등 7개 종목의 체육행사와 실내체육관에서 군민노래자랑이 열린다.

20일에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지리산남악제의 원형을 재현한 남악제례행렬이 화엄사 시설지구 주차장에서 남악사까지 펼쳐진다. 이어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하는 남악제례가 제례악연주와 함께 봉행되고, 장죽전에서는 헌공다례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구례잔수농악을 비롯한 삼천포농악, 필봉농악, 평택농악, 수영야류, 고성농요 등 국가무형문화재 기획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길거리 씨름대회도 열린다.

이 행사는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례군과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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