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3일 광양제철소 1문과 2문, 제품부두 출입구, 육송검수장 일대에서 봄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며 안전 최우선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이면 하루 평균 약 7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졸음운전사고의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대비 약 8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봄철 졸음운전을 예방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달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사내 기관차 운전원을 비롯한 운전자들이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상기할 수 있도록 무전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졸음운전 주의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달되는 졸음방지 사탕 포장지에는 '안전운행 속도 준수' '전·후방 및 좌우 주시' '일단정지선 앞 우선 멈춤' '졸음운전은 NO'와 같은 문구를 넣어 운전자가 운전 중 자연스럽게 안전문구를 떠올릴 수 있게끔 했다.
봄철 안전운전 캠페인에 동참한 조은경 사원은 "안전운전은 나와 회사동료들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운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며 '내 안전은 내가 먼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1일 1TBM이상 참여 ▲안전조치 강화 ▲Check & Feedback 활동 체계화 등 임직원들의 안전역량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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