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태풍 '솔릭' 대비 생산시설 점검·보완
광양제철소, 태풍 '솔릭' 대비 생산시설 점검·보완
  • 나우닷컴
  • 승인 2018.08.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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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 중인 가운데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생산시설 점검 등 태풍 대비에 나섰다.

광양제철소 전경사진
광양제철소 전경사진

광양제철소는 자연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기상경보가 발생했을 시 사내 온라인게시판이나 임직원 휴대전화에 관련 내용을 실시간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난 발생 시에는 부서별로 상황반, 지원반, 복구반 등의 역할을 신속히 수행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건물 누수부, 배수시설 등에 대한 사전검검 및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보완을 완료했다.

한편, 주요 생산시설 및 제철소내 도로에 대한 강풍 및 폭우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로 설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우수 저류조 준설, 도로함몰 구간 보수 등도 점검 중이다.

신속한 풍수해 복구를 위해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장비를 사전 확보하는 등 피해 복구 준비도 완료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취약시설물과 위험설비에 대한 점검을 사전에 실시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제철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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