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국비 8억원 확보
순천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국비 8억원 확보
  • 나우닷컴
  • 승인 2020.09.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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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그린 뉴딜) 사업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5곳이 선정돼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순청시청 전경(순천시제공)

사업에 선정된 5곳은 월등 보건지소, 황전 회덕·비촌 진료소와 연향·강청 어린이집으로 총 사업비 11억 3000만원으로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그린 리모델링'이란 정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그린 뉴딜) 사업 중 하나로, 보건소(진료소), 국공립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에 고성능 창호, 고효율 단열재와 강제 환기장치를 교체하는 등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긴급 추진한 이번 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전국 선도도시 19개 지역에 우선 선정되어 생태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 시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하반기에 대상시설 운영여건을 고려하여 실시설계 용역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1년 사업 공모를 위한 사전조사도 준비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과 영유아 등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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