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2년 올해의 명장'에 김제성 차장·이영춘 과장 선정
포스코, '2022년 올해의 명장'에 김제성 차장·이영춘 과장 선정
  • 나우닷컴
  • 승인 2022.07.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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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올해의 명장'으로 광양제철소 화성부 김제성 차장과 포항제철소 후판부 이영춘 과장을 선정했다고 지난15일 밝혔다.

포스코, 2022년 포스코 명장(名匠) 선정(광양제철소제공)
포스코, 2022년 포스코 명장(名匠) 선정(광양제철소제공)

화성부나 후판분야에서 포스코 명장이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예우하는 제도로, 포스코는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총 21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했다.

1988년 입사한 김제성 명장은 코크스 오븐 노체와 연소 관리 분야의 최고 기술자다.

김제성 명장은 "포스코 명장은 직원으로서 최고의 영광이자 자부심"이라며 "화성부 최초의 명장으로서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빠짐없이 전수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친환경적인 코크스공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영춘 명장은 1987년에 입사한 이래 포항과 광양제철소, 인도네시아에 기술을 전파해 온 후판 압연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다.

이영춘 명장은 "포스코 명장으로 선정되기까지 회사 생활에 도움 주신 모든 분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 맨파워가 포스코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며 강건한 현장이 되도록 학습과 기술 전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된 직원은 특별 직급 승진, 특별휴가 5일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창립 요원, 역대 CEO, 역대 기성 및 명장의 이름이 새겨진 포항 포스코 본사 일원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된다.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15일 이들 두명에게 포스코 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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