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조성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 2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 또는 아파트 지역주민이 주축이 돼 직접 아이를 돌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이 돌봄공동체를 구성해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대상으로 학생 모집에서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까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순천시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시설 리모델링 및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순천시는 올 상반기 3개소의 보육스테이션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해룡 신대 중흥S클래스3단지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공동체)은 이달 말까지 순천시청 전략기획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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