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주택단지 내 4300여 그루의 벚꽃이 지난달 30일 만개해 봄이 왔음을 알렸다.벚나무 주변에 설치된 조명들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형형색색의 빛을 내 연분홍 벚꽃과 함께 동화 속 공간에 온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광양제철소 소속 사랑실은 뻥튀기 재능봉사단,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손으로 그리는 희망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이 벚꽃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광양제철소 주택단지엔 봄꽃을 감상하려는 상춘객들로 북적였으며, 가족들과 함께 방문객들은 담소를 나누며 벚꽃길을 걷는 시민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광양제철소 주택단지 전역에 심어져 있는 벚꽃나무가 연분홍 장관을 이루어 주변 지역민들의 벚꽃 명소 중 하나로, 맑은 하늘과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4일, 만개한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은 벚꽃길을 따라 봄을 만끽했다.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한 3월 20일,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반곡)에 활짝핀 산수유 꽃 뒤로 지리산에 하얀 눈이 내려 산수유꽃과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는 노고단 정상부 일원에 구절초, 쑥부쟁이를 비롯해 지리터리풀, 투구꽃, 물매화, 둥근이질풀 등 가을 야생화 16여종이 만개했다고 밝혔다.구절초와 갯쑥부쟁이는 햇볕이 잘 드는 산지 숲 가장자리의 바위와 능선 지대에 자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노고단의 대표적인 가을 꽃이다.박선홍 자원보전과장은"노고단 일원은 멸종위기야생식물 및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정규탐방로를 이용해주시고 야생화는 눈으로만 감상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지난30일 광양제철소 녹지에 단풍나무가 울긋불긋 물들며 절정에 달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광양제철소에서는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며 공해 없는 제철소를 추구하는 이 곳에는 전체 사업부지의 30%가량이 녹지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제강부 1연주공장 스카핑장 에서 주조된 슬라브의 표면을 제품화 할 수 있도록 강재 표면처리 작업을 하는 것으로, 고온의 토치로 슬라브 표면을 가공하는 스카핑 작업을 하는 모습. 스카핑 작업장의 온도는 50도~55도 정도.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여수시가 운영하는 16톤급 살수차량이 도로에 물을 뿌리며 도심 열기를 식히고 있다.물 뿌리기 작업은 뜨거워진 도로를 식혀 아스팔트 변형을 막고 미세먼지 비산을 막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수유꽃 구경온 중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봄나들이(구례군청제공)만물이 깨어난다는 경칩인 6일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군락지에 산동면 중동초등학생들이 봄나들이를 나와 산수유꽃 구경에 흠뻑 빠졌다. 구례 산동 산수유꽃(구례군청제공)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9회 구례산수유꽃축

▲ 유채꽃 만발18일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계절꽃 단지에 노란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활짝 핀 유채꽃밭 사이를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구례군은 서시천변 1.7㏊의 면적에 계절꽃 단지를 조성해 계절별 특색있는 경관을 선보이고 있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하멜공원 튤립여수시 종포해양공원 하멜전시관 주변에 튤립이 만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한국의 특산식물이자 지리산의 깃대종인 히어리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리산 깃대종 `히어리`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 동·식물을 말한다. 히어리는 반달가슴곰과 함께 지난 2007년 지리산의

▲ 2016 영취산 진달래.여수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영취산에서 제25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축제 첫날인 31일 시민의 안녕과 풍년풍어, 산업안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청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리사이클링가든(분리수거함정원) 3개소를 15일 새롭게 선보였다.▲ 리사이클링 가든 설치 모습 리사이클링정원은 분리수거함과 정원을 결합한 것으로 국가정원의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정원 내 공방에서 직접 제작·설치함으로써 국가정원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