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3인의 원로 시정자문단 출범
순천시, 33인의 원로 시정자문단 출범
  • 나우닷컴
  • 승인 2021.03.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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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민선7기 후반기 시민소통 행정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원로 시정 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로 시정자문단 출범(순천시제공)
원로 시정자문단 출범(순천시제공)

순천시는 올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 및 참고하기 위해 '순천시 원로 시정 자문단'을 신설했다.

자문단은 읍·면·동 추천을 통해 각계각층의 원로 33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전수, 위원장 선출, 시정 주요 현안사업 보고 및 의견 수렴, 기타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원로 시정 자문단 위원장으로는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역임한 강갑구씨가 선출됐다.

순천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추진 현황과 백신 접종 계획, 2023정원박람회 준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단은 향후 순천시 시정에 대한 자문 및 대안제시 기능을 수행하며 언론·의회·감사·집단민원 등 제기된 주요 사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갈등조정협의체로서의 기능도 병행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의 시정에 대한 원로들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해 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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