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5.19~28) 기간동안 웨딩존 운영을 위해 협찬기업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곡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코오롱모터사이클 MINI(지점장 조우석), HONDA모터사이클 광주딜러협회(대표이사 노태용), 월간웨딩 21(대표 방승희) 등이다.
곡성군과 협찬기업은 이 자리에서 웨딩존 운영과 세계장미축제의 성공을 위해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글로벌 경영축제로 다가가는 출발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기업들의 축제 참여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과 협찬기업들이 함께하는 웨딩존은 장미와 결혼을 주제로 장미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장미공원 유리온실에 웨딩 스튜디오를 만들고, 잔디광장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사용되는 웨딩카와 미니스쿠터는 관람객에게 포토존으로 제공되며 공원 내 느티나무길은 웨딩숲길로 조성된다.
웨딩존 운영을 위해 협찬사인 코오롱모터스 MINI와 HONDA 모터사이클은 오픈 웨딩자동차 2대와 분홍색 미니스쿠터 3대를 축제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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